[맥스 쌤의 공부 팁] 9월 모의고사 이후 해야 할 일 7가지(feat.수미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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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쌤의 공부 팁] 9월 모의고사 이후 해야 할 일 7가지(feat.수미잡)

✏️Editor's Note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공부 동반자, 수학대왕 에디터 맥스 쌤입니다. 2024학년도 9월 모의고사가 오늘 끝났습니다. 9월 모의고사는 수능 전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일 뿐 아니라, 재수생과 반수생들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중요한 시험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9월 모의고사 이후 어떻게 수능까지 공부해야 할지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올해 수능의 출제 방향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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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수능의 출제 방향을 파악한다.

9월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 방향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시험입니다. 9월 모의고사 출제진들의 일부 인원들이 수능을 출제하기 때문에 출제 경향이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또 9월 모의고사에 나온 신유형 문제들은 수능에서도 비슷하게 출제될 확률이 높기에, 특별히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평가원은 9월 모의고사를 통해 수험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험의 난이도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19학년도에는 9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1등급 컷이 97점이라 '너무 쉽다', '변별력이 없다'는 말이 나왔고, 이를 의식한 평가원이 수능에서는 국어 1등급 컷 84점이라는 괴랄한 난이도의 시험을 출제하기도 했죠. 그래서 만약 9월 모의고사가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웠다면, 수능에선 그와 반대의 난이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시험 과정을 복기하고,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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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험 과정을 복기하고,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정리해본다.

9월 모의고사는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시험 과정을 복기해보는 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험 보기 전 루틴이나 시험을 보는 과정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파악하고 개선해야 하기 때문이죠. 시험을 볼 때 안 풀리는 문제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 써 시간이 부족했다거나, 빠르게 풀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계산 실수를 했다거나, 점심으로 싼 도시락이 소화가 잘 안 되었을 수도 있겠죠. 이런 문제점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한다면, 더 준비된 상태에서 수능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개념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충분히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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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념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충분히 공부한다.

개념 공부는 수능 공부의 기본 중 기본입니다. 시험을 볼 때 원래는 어려운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써야 하지만, 실제로는 쉬운 문제에서 개념이 헷갈려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본인이 익숙한 문제는 잘 풀지만, 문제를 조금만 변형해서 출제해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따라서 9월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나, 맞히긴 했지만 헷갈렸던 문제에 들어 있는 개념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본다면, 시간 관리와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4) 과목별 학습 비중을 조정하되 포기하는 과목은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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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과목별 학습 비중을 조정하되 포기하는 과목은 없게 한다.

9월 모의고사 결과 이후 과목별 학습 비중 조정은 필수적입니다. 부족한 과목이 있다면 비중을 좀 늘리고, 자신 있는 과목은 비중을 좀 줄이는 거죠. 하지만 자신 있다는 이유 혹은 어차피 해도 안 될 것 같다는 이유로 특정 과목의 공부를 아예 놓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자신 있고 잘하는 과목이라 하더라도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감이 떨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매일 최소한의 시간이라도 투자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또 입시는 모든 과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에, 특정 과목을 포기하는 대신 짧은 시간 내에 성적 상승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아요.

5) 새로운 문제에 너무 매몰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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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새로운 문제에 너무 매몰되지 말자.

이건 특히 학군이 좋은 곳에 사는 수험생들이 많이 하는 실수인데요. 아직 기출 문제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한 학생이 각종 봉투 모의고사와 n제를 푸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아무래도 교육 관련 정보와 자료가 많다 보니,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는 거죠. 물론 새로운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도 꼭 필요하지만, 이게 우선순위가 되어선 안 됩니다. 기출문제나 이미 풀었던 문제들을 확실하게 정리한 후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에 하던 것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문제나 자료를 푸는 건 어불성설이며, 밑빠진 독에 물 붓기입니다.

6) 멘탈 관리를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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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멘탈 관리를 잘하자.

수능이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의 불안감도 더더욱 커집니다. 그리고 '잘 보고 싶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게 되죠. 하지만 이는 성적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이건 예전에 제가 수능을 앞두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정리해둔 것인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가져와 봤어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생각 : '잘 봐야 한다.', '이걸로 내 1년이 결정된다.' -> 이런 생각들은 부담감과 긴장만 가중시킬 뿐, 시험을 잘 보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가져야 할 마음가짐 : '열심히 공부한 나를 믿자.', '아는 것만 다 맞추자.' -> 이런 생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면 본인의 실력을 100프로 발휘할 확률이 높고, 후회없는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이겨내려면 결국 나 자신이 확신을 가질 수 있을 만큼 공부하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지금부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공부한다면 수능장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 등 공부에 지장이 가지 않는 활동들이 좋아요.(게임, 유튜브나 넷플릭스 시청은 곤란하겠죠?)

7) 수능에 몸을 맞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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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능에 몸을 맞추자.

지금부터는 수능 시험 시간에 맞게 생활과 공부 패턴을 바꿔야 합니다. 밤 늦게 공부하는 대신 자정 무렵에 잠들고, 다음날 6~7시 사이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이쯤되면 공부는 체력 싸움이기에, 적절한 운동을 통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 수능시험 시간대에 맞추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시간 단위로 끊어서 학습을 하고 공부 계획을 세울 때에는 수능 교시 시간과 비슷하게 하는 것이죠. 저같은 경우는 아침에 일어나서 국어 2시간, 수학 2시간 공부한 후 점심 먹고 영어, 탐구를 오후 5시까지 공부했습니다. 그 후 나머지 시간에는 부족한 과목(주로 수학과 탐구였습니다) 위주로 공부했었던 것 같네요. 이렇게 수능에 맞는 몸을 만드는 것은 수능을 볼 때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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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ast Note

9월 모의고사의 중요성이 꽤나 크기 때문에, 시험에서 원치 않는 결과를 받고 충격을 받는 수험생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수능 때 못하는 것보단 9월 모의고사 때 못하는 게 낫다.'라고 생각해요. 9월 모의고사 후 수능까지 2달 남짓한 시간은 본인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오히려 9월 모의고사에서 제 약점이 드러난 덕분에 수능을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9월 모의고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시험 결과와 이 글을 참고하여 올바른 공부 전략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결국은 '수미잡'이니까요!

대학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

수능에서 수학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요. 수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어요.

6월 모의평가 N수생 19% ‘역대 최고’···과탐 지원자는 사탐 첫 역전 - 경향신문

수험생들의 이공계열 선호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6월 모의평가의 영역별 지원자를 보면 과학탐구 응시 인원은 24만4993명으로 사회탐구(24만3767명)를 앞질렀다.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과탐 응시자가 사탐보다 많은 것은 처음이다. 종로학원은 “통합수능 체제의 이과 쏠림현상은 학년이 내려갈수록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의대 정원 확대와 첨단학과·반도체학과 신설 등으로 인한 모집인원 확대 등 복합적 원인도 작용했다”고 말했다.이번 모의평가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된 후 실시되는 첫 시험이다. 평가원은 “시험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자율이며 확진자와 시험 당일 유증상자의 마스크 착용은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확진자용 분리 시험실·별도 시험장은 지난해와 같이 운영된다. 온라인·자택 응시도 가능하며 성적표도 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 응시자의 성적이 전체 성적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수학 1등급 93%가 이과생…문과침공, 더 많아질 듯 - 더중앙

2023학년도 대입에서 이과생들이 상위권대 인문계열 학과에 교차지원하는 ‘문과침공’이 지난해보다 더 심화할 거란 예측이 나왔다. 이번 수능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진 수학의 1등급 학생 중 90% 이상이 이과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험생 4908명을 조사한 결과 국어·수학·탐구 270점 이상인 상위권 학생의 27.5%가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19%에서 크게 높아졌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고득점자의 교차지원 의사가 더욱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언어와 매체에까지 이과생들이 쏠려 국어, 수학 모두 이과생이 유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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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현재 실력에 대한 분석은 실력을 올리기 위한 기본이예요. 수학대왕에서 본인의 실력에 대해서 파악하고 학습 목표과 계획을 세워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어요!

수학대왕 분석리포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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