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원 선생님이 말하는 수험생 공부법(feat.대치동)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공부 동반자, 맥스 쌤입니다. 오늘은 한석원 선생님이 과거 출판했던 티치미 공부법의 일부분을 소개하고자 해요. 먼저 공부법을 각각 소개하고, 밑에 저의 생각을 적어볼게요.
1. 하루하루 "그날"의 공부를 완성하라!
-> 단순한 시간 관리는 무의미하다. 시간으로 나를 붙들지 말고 하루의 목표를 중심으로 공부 스케쥴을 짜라.
공부 시간에 집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통 공부 시간이라 하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데, 책상 앞에 앉아 있더라도 얼마든지 딴 짓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매일매일 '오늘은 국어 6지문 분석, 수학 100문제 풀기, 영어 단어 50개 외우기' 이런 식으로 목표를 정했고, 이 목표를 얼마나 이뤘는지를 기준으로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를 따졌습니다. 이렇게 해보니 생각보다도 순공 시간이 적음을 알게 되었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2. 내 스타일에 맞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특별한 몇몇 사람에게 맞는 공부법을 무작정 따라하지 마라!
-> 주위 친구들의 말 한 마디에 이 문제집 저 참고서를 전전하는 일은 절대 금물. 남들이 전하는 공부 비법에 일일이 휘둘리지 마라.
수험생들은 귀가 얇습니다. 친구가 좋다고 하는 강의나 자료, 공부법을 별 생각 없이 받아들이죠. 하지만 사람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것을 잘 파악하여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주위 친구들 뿐 아니라, 선생님이나 강사의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소개해주는 공부법은 많은 학생들에게 들어맞겠지만, 나에게 맞으리란 법은 없습니다. 저는 재수 시절 문단마다 내용 요약을 짧게 적으라는 국어선생님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이를 몇 번 시도해보니 시간만 부족하고 별 효과가 없어서 과감하게 제가 풀던 방식을 고수했고, 결국 19학년도 수능 98점이라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다르니, 나에게 맞는 공부법이 아니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을 추천해요.
3. 나만의 '오개념 노트'로 공부 히스토리를 만들어라!
-> 단순한 오답 노트로는 대학 가기 힘들다. 쉬워 보여도 항상 "딱 걸리는" 문제가 누구나 있기 마련!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나만의 오개념 노트를 만들어라!
어떤 문제를 왜 틀렸는지 생각해보면, 관련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암기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개념은 공부의 핵심입니다. 문제 풀이 스킬은 몰라도 정직하게 풀어낼 수 있지만, 개념을 모르면 문제에 아예 접근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오답 정리를 할 때, 옆에 관련 개념을 같이 적어놓는 것을 추천드려요. 한 번 헷갈리는 개념은 계속 헷갈리기 때문에, 여러 번 보면서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죠.
5. 공부는 마라톤! 끝까지 가봐야 안다!
-> 시험 한 번 망쳤다고 징징거리지 마라. 공부, 특히 대입 공부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이다. 모든 결과는 끝까지 가봐야 알고, 최후에 웃는 자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출발이 늦었다고, 기초가 부족하다고 좌절할 시간에 당장 책을 펴고 책상 앞에 앉아라!
공부가 부족하다고, 모의고사 성적이 낮게 나왔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공부가 부족하면 공부를 더 많이 하면 되고, 모의고사 성적이 낮으면 이를 반면교사 삼아 수능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사소한 것들에 일희일비하며 감정 소모할 시간에 책을 펴고 한 자라도 더 보세요. 대입에서는 최후에 웃는 사람이 바로 승자입니다.
7. 명강사의 명강의를 듣고 그것이 나의 실력이라 착각하지 마라!
-> 명강의는 많이 들을수록 좋다. 그러나 '너무 재미있어, 머리에 쏙쏙 들어와'하고 감동만 한다면 그 강의는 내 것이 되지 못한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 스스로 돌이켜보고 확인하는 시간을 거쳐야만 그 명강의가 비로소 내 것이 된다.
많은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착각하는 부분인데, '강의를 듣는 것' 자체는 공부가 아닙니다. 강의가 끝나고 충분히 복습하고, 배운 것을 적용해보는 게 진정한 공부이죠. 아무리 멋진 강의를 듣는다 해도, 스스로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없으면 그저 시간낭비입니다. 반드시 혼자 고민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야 그 좋은 내용이 내 것이 된다는 점 명심해주세요.
8. 공부의 관건은 머리가 아니라 "체력"이다!
-> 그러니 제발 평소에 놀다가 시험 3일 전부터 밤샘 공부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마라! 몰아치기성 폭식 공부는 건강을 망치고, 나의 공부 마라톤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될 뿐이다.
제가 최근에 '잠을 줄이면 안되는 이유'에 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요.(아래 참조) 가장 큰 이유는 컨디션 관리 때문입니다. 마라톤을 뛸 때, 첫 몇 분을 전력질주하고 나면 결코 마라톤을 완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수능까지의 여정을 무사히 마무리하려면 페이스를 조절해가며 공부해야 합니다. 금방 꺼질 열정을 앞세운 무리한 공부는 결코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9. 몸으로 풀어서 머리에 남겨라!
-> 그러니 제발 평소에 놀다가 시험 3일 전부터 밤샘 공부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마라! 몰아치기성 폭식 공부는 건강을 망치고, 나의 공부 마라톤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될 뿐이다.
제가 최근에 '잠을 줄이면 안되는 이유'에 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요.(아래 참조) 가장 큰 이유는 컨디션 관리 때문입니다. 마라톤을 뛸 때, 첫 몇 분을 전력질주하고 나면 결코 마라톤을 완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수능까지의 여정을 무사히 마무리하려면 페이스를 조절해가며 공부해야 합니다. 금방 꺼질 열정을 앞세운 무리한 공부는 결코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 자신감을 갖는 것은 너무나 좋은 일이다. 그러나 자신감과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는 엄연히 다르다. '한번 보니 다 알겠어요.' 이런 사람은 대치동에서 우리 네 명이 10년을 가르치며 눈씻고 찾아봤지만 극소수였다. 몸으로 수십 번 풀고 익혀서 자꾸만 잊으려는 머리를 자극하라!
앞에서도 말했지만, 아무리 훌륭한 강의를 들어도 그걸 내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최대한 여러 번 따라하고, 적용해 보면서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해야 해요.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건 대입에서 재능은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애초에 수능이 재능이 꼭 필요할 만큼 어려운 시험이 아닐 뿐더러 엄청난 재능이 있는 사람도 거의 없기 때문이죠, 공부를 가장 잘하는 동네라는 대치동에서 10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강사들도 극소수라 하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성실함과 꾸준함, 그리고 정확한 방향 설정만 한다면 반드시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석원 선생님의 티치미 공부법을 소개했는데, 어떠셨나요? 이 글을 보고 계신 수험생 분들은 이를 참고하시어 좋은 결과 내시길 바랄게요! 맥스 쌤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수능에서 수학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요. 수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어요.
수험생들의 이공계열 선호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6월 모의평가의 영역별 지원자를 보면 과학탐구 응시 인원은 24만4993명으로 사회탐구(24만3767명)를 앞질렀다.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과탐 응시자가 사탐보다 많은 것은 처음이다. 종로학원은 “통합수능 체제의 이과 쏠림현상은 학년이 내려갈수록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의대 정원 확대와 첨단학과·반도체학과 신설 등으로 인한 모집인원 확대 등 복합적 원인도 작용했다”고 말했다.이번 모의평가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된 후 실시되는 첫 시험이다. 평가원은 “시험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자율이며 확진자와 시험 당일 유증상자의 마스크 착용은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확진자용 분리 시험실·별도 시험장은 지난해와 같이 운영된다. 온라인·자택 응시도 가능하며 성적표도 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 응시자의 성적이 전체 성적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 이과생들이 상위권대 인문계열 학과에 교차지원하는 ‘문과침공’이 지난해보다 더 심화할 거란 예측이 나왔다. 이번 수능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진 수학의 1등급 학생 중 90% 이상이 이과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험생 4908명을 조사한 결과 국어·수학·탐구 270점 이상인 상위권 학생의 27.5%가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19%에서 크게 높아졌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고득점자의 교차지원 의사가 더욱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언어와 매체에까지 이과생들이 쏠려 국어, 수학 모두 이과생이 유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수학대왕의 분석리포트에는 이런 기능도 있어요!
- 필요한 학습량을 알 수 있어요. : 현재 상위 퍼센트와 비교해 수학대왕에서 몇 문제를 풀었을 때 성적이 얼마나 오르는지 알 수 있어요.
- 난이도별 문제를 맞힐 확률을 알 수 있어요 : 수학대왕에서 학습할 때마다 AI가 실력을 분석해주고, 맞힐 확률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나의 현재 실력에 대한 분석은 실력을 올리기 위한 기본이예요. 수학대왕에서 본인의 실력에 대해서 파악하고 학습 목표과 계획을 세워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