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이 말하는 수험생 적정 순공 시간
맥스 쌤의 공부 팁

서울대생이 말하는 수험생 적정 순공 시간

✏️Editor's Note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공부 동반자, 맥스 쌤입니다.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중 하나가 순공 시간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수험생의 적정 순공 시간을 같이 한 번 알아볼게요!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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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우선 당연한 거지만, 체력만 받쳐준다면 순공 시간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실제로 하루 24시간 중 수면 시간 6시간, 씻고 밥 먹고 화장실 가는 시간 1시간 정도를 빼고 총 17시간을 공부하는 친구도 봤습니다. 이렇게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시간 투자를 압도적으로 많이 해서 그런지, 이 학생의 성적 향상 속도는 남들보다 훨씬 빨랐던 기억이 있네요. 불과 1년만에 국수영 등급 565에서 221을 달성한 대단한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 방식이 꼭 정답은 아닙니다. 수능 준비는 운동에 비유하자면 마라톤입니다. 마라톤의 핵심은 페이스 조절이죠. 수능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를 1년 내내 해야 하기 때문에, 이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죠. 위의 학생은 운동선수 출신이라 체력이 좋았고, 성적을 올려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저런 엄청난 순공 시간이 가능했지만,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은 저렇게 오래 공부했다간 체력이 고갈되어 아프거나, 공부 자체에 질려버릴 겁니다. 그럼, 수험생 순공 시간은 몇 시간 정도가 적당할까요?

1)재수 및 N수, 반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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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재수 및 N수, 반수생

제가 기숙학원에서 재수할 때를 생각해보면, 하루 평균 13시간 정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다음과 같이 보냈어요.

내용 시간
수면 7시간
기상 후 샤워 및 식사 1시간
점심 식사 후 산책이나 운동 1시간
저녁 식사 후 산책이나 운동 1시간
취침 준비 및 친구들과 수다 40분
기타 쉬는 시간 20분

13시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을 공부했음에도 생각보다 여유로워 보이죠? 실제로 점심, 저녁 시간에 밥 먹고 바로 공부하는 대신 몸을 움직여주니 식곤증도 덜했고, 체력을 기르는 데 적지 않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에 질릴 때쯤 주의를 환기해주는 효과도 있었고요. 다만 저는 기숙학원이라 이동 시간이 아예 없었는데, 보통의 학생들은 학원이나 독서실을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있으니 이를 고려하면 하루 12시간 정도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2)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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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3

고3 현역들은 애석하게도, 수능 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졸업생들에 비해 현저히 적습니다. 학교 수업도 들어야 하지, 수행평가도 준비해야 하지... 졸업생들에 비해 신경써야 할 게 훨씬 많거든요. 그래도 만약 정시를 준비하는, 수능 점수에 욕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하루 최소 7시간 정도의 순공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학교가 끝나는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잘 시간인 12시까지 공부해도 6시간이니, 학교에서 1시간만 공부하면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물론 학교에서 공부한다는 게 쉽진 않습니다. 면학 분위기가 엄청 좋은 학교가 아닌 이상 친구들의 방해가 무조건 있기 때문이죠. 단순히 시끄러워서 방해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좀 더 직접적으로 "쟤 쉬는 시간에 공부한다.", "어차피 해도 안 돼~" 느낌의 견제가 들어올 수도 있어요. 하지만 '너는 너, 나는 나'라는 생각으로, 무시하고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짜 친한 친구라면 응원해주지, 견제하지 않거든요. 괜히 주변 친구들 눈치 보지 말고, 본인 공부에만 집중하세요. 공부하기도 부족한데, 남까지 신경쓰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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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ast Note

오늘은 수험생 순공 시간에 대해 다뤄봤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순공은 '순수 공부'인 만큼, 시간도 중요하지만 그 시간 동안 얼마나 집중해서 공부했느냐가 더 중요하단 사실 명심해주세요. 여기서 제가 언급한 시간은 하나의 가이드라인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자신의 성향과 상황에 맞게 순공 시간을 설정해 공부하셨으면 좋겠네요. 수능까지 열심히 달려봅시다!

대학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

수능에서 수학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요. 수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어요.

6월 모의평가 N수생 19% ‘역대 최고’···과탐 지원자는 사탐 첫 역전 - 경향신문

수험생들의 이공계열 선호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6월 모의평가의 영역별 지원자를 보면 과학탐구 응시 인원은 24만4993명으로 사회탐구(24만3767명)를 앞질렀다.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과탐 응시자가 사탐보다 많은 것은 처음이다. 종로학원은 “통합수능 체제의 이과 쏠림현상은 학년이 내려갈수록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의대 정원 확대와 첨단학과·반도체학과 신설 등으로 인한 모집인원 확대 등 복합적 원인도 작용했다”고 말했다.이번 모의평가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된 후 실시되는 첫 시험이다. 평가원은 “시험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자율이며 확진자와 시험 당일 유증상자의 마스크 착용은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확진자용 분리 시험실·별도 시험장은 지난해와 같이 운영된다. 온라인·자택 응시도 가능하며 성적표도 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 응시자의 성적이 전체 성적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수학 1등급 93%가 이과생…문과침공, 더 많아질 듯 - 더중앙

2023학년도 대입에서 이과생들이 상위권대 인문계열 학과에 교차지원하는 ‘문과침공’이 지난해보다 더 심화할 거란 예측이 나왔다. 이번 수능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진 수학의 1등급 학생 중 90% 이상이 이과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험생 4908명을 조사한 결과 국어·수학·탐구 270점 이상인 상위권 학생의 27.5%가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19%에서 크게 높아졌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고득점자의 교차지원 의사가 더욱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언어와 매체에까지 이과생들이 쏠려 국어, 수학 모두 이과생이 유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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