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해도 성적 안 오르는 최악의 공부 습관 4가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공부 동반자 맥스 쌤입니다. 분명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성적이 안 오른다고 이야기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은 꼭 잘못된 공부 습관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최악의 공부 습관 4가지에 대해 다뤄보고자 해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1) 아침 식사를 거른다.
'공부랑 아침 식사가 무슨 상관이지?'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오전 내내 배가 고프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뇌에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공부 효율 역시 떨어지게 됩니다. 즉 오전 시간대에 공부를 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을 거라 짐작할 수 있죠.
또 아침을 먹지 않으면 배고프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점심을 많이 먹게 됩니다. 밥을 많이 먹으면 식곤증 때문에 졸리겠죠. 따라서 졸음과 사투하느라 소중한 공부 시간을 또 날리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아침을 먹지 않으면 오전, 오후 모두 제대로 공부하기 어려운 것이죠. 저도 고3 때는 아침을 거의 먹지 않다가 기숙학원에 들어오면서부터 아침을 먹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아침을 먹고 나서 공부 효율이 더 좋아지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준비가 어렵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아침을 챙겨먹기 힘들다면, 간단하고 소화에 부담이 없는 아침 식단을 알려드릴게요!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아침을 간단하게라도 꼭 챙겨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학생 아침 식단 추천>
- 오트밀
- 계란
- 과일
- 두유
- 견과류
- 요거트
2) 공부할 때 습관적으로 음악을 듣는다.
예나 지금이나 공부할 때 음악을 듣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가끔가다 기분 전환을 위해 한번씩 듣는 것은 괜찮지만, 공부할 때마다 음악을 듣는 것은 공부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사람의 뇌는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합니다. 즉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게 되면 공부에 100% 집중할 수 없는 것이죠. 멀티태스킹과 관련된 논문에는 이런 말도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등 산만한 상태에서 지식을 습득하게 되면 기억력이 낮아진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셀 폴드렉 교수 논문 中)
즉 음악을 듣게 되면 공부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고, 공부했던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게 되겠네요.
또한 공부할 때마다 음악을 듣게 되면 시험을 칠 때 매우 불리합니다. 학교 내신 시험이나 수능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문제를 풀 수 있나요? 아마 10년, 아니 100년이 지나도 그럴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매일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던 학생이, 음악이 없는 시험장 환경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이미 음악을 들으며 문제를 푸는 데 너무 익숙해졌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입니다.
공부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험을 잘 보기 위함인데, 정작 시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니 안타까운 일이죠. 따라서 공부할 때는 음악을 웬만하면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복습을 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문제만 푼다.
푸는 문제집이 계속 바뀌는 학생이 있습니다. 문제집 하나를 다 풀면 바로 다음 문제집으로 넘어가고, 그것도 다 풀면 바로 다음 문제집으로 넘어가는 식이죠. 이는 언뜻 보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처럼 보이지만, 실은 매우 비효율적인 공부법입니다.
공부하면서 복습을 하지 않는다는 건, 마치 밑빠진 독에 물붓기와 같습니다. 문제집 하나를 다 풀었더라도 틀렸던 문제를 또 틀리기도 하고, 일부 개념은 시간이 오래 지나 까먹기 마련이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복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충분한 복습 없이 계속 새로운 문제들만 푼다면 결국 틀렸던 것, 까먹은 것과 비슷한 문제를 또 틀릴 것이기 때문이죠.
저같은 경우에도 기출 문제집을 최소 3회독, 많게는 5회독까지 했으며, 그 외에는 다른 문제집을 거의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점은 5회독할 때까지 복습이 완벽하게 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이렇듯 복습은 매우 중요하고 또 어려운 과정입니다. 다섯 권의 문제집을 한 번씩 푸는 것보다, 한 권의 문제집을 다섯 번 푸는 게 공부에 더 도움이 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4) 혼자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지 않는다.
매일 하루에 12시간씩 공부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학생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이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성적이 무조건 오를 수밖에 없는데, 왜 그런 건지 의아했죠. 하지만 학생의 공부 계획표를 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이 인강과 학원으로 채워져 있었고, 본인이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은 1-2시간 남짓이었기 때문이죠.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때는 다 아는 것 같고,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알고 이해했다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여러 개의 강의를 수강하며 공부 시간을 채우고, 오늘도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생각에 뿌듯해합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는 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강의 한 번 듣고 이해할 만큼 천재가 아닐 뿐더러, 이해했다 쳐도 거의 접해보지 않은 방식을 실전에 적용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강의를 듣고 나서 혼자 공부하며 그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아무리 바쁘더라도 하루 3-4시간 정도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이야기합니다. 배웠던 걸 다시 복습하고, 문제를 풀며 적용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강의의 내용을 100퍼센트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공부 계획을 세울 때, 혼자 공부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후 나머지 일정을 채우는 걸 추천드립니다. 학부모님들도 아이에게 학원과 인강, 과외를 많이 다니게 하기보다는, 배운 내용을 흡수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최악의 공부 습관 4가지를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셨으면 좋겠네요. 맥스 쌤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수능에서 수학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요. 수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어요.
수험생들의 이공계열 선호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6월 모의평가의 영역별 지원자를 보면 과학탐구 응시 인원은 24만4993명으로 사회탐구(24만3767명)를 앞질렀다.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과탐 응시자가 사탐보다 많은 것은 처음이다. 종로학원은 “통합수능 체제의 이과 쏠림현상은 학년이 내려갈수록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의대 정원 확대와 첨단학과·반도체학과 신설 등으로 인한 모집인원 확대 등 복합적 원인도 작용했다”고 말했다.이번 모의평가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된 후 실시되는 첫 시험이다. 평가원은 “시험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자율이며 확진자와 시험 당일 유증상자의 마스크 착용은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확진자용 분리 시험실·별도 시험장은 지난해와 같이 운영된다. 온라인·자택 응시도 가능하며 성적표도 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 응시자의 성적이 전체 성적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 이과생들이 상위권대 인문계열 학과에 교차지원하는 ‘문과침공’이 지난해보다 더 심화할 거란 예측이 나왔다. 이번 수능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진 수학의 1등급 학생 중 90% 이상이 이과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험생 4908명을 조사한 결과 국어·수학·탐구 270점 이상인 상위권 학생의 27.5%가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19%에서 크게 높아졌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고득점자의 교차지원 의사가 더욱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언어와 매체에까지 이과생들이 쏠려 국어, 수학 모두 이과생이 유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수학대왕의 분석리포트에는 이런 기능도 있어요!
- 필요한 학습량을 알 수 있어요. : 현재 상위 퍼센트와 비교해 수학대왕에서 몇 문제를 풀었을 때 성적이 얼마나 오르는지 알 수 있어요.
- 난이도별 문제를 맞힐 확률을 알 수 있어요 : 수학대왕에서 학습할 때마다 AI가 실력을 분석해주고, 맞힐 확률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나의 현재 실력에 대한 분석은 실력을 올리기 위한 기본이예요. 수학대왕에서 본인의 실력에 대해서 파악하고 학습 목표과 계획을 세워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