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가채점표 양식&작성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공부 동반자, 수학대왕 에디터 맥스 쌤입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수능 때 가채점을 해야 하는지,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오늘 수능 가채점 필요성, 작성 시 유의사항, 마지막으로 수능 가채점표 양식까지 공유해드릴게요!
1) 수능 가채점 필요성
수능 가채점은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데요. 이는 거의 대부분의 대학교가 수능 성적표가 나오는 12월 8일(금) 이전에 수시 면접 및 논술고사 일정이 마무리되기 때문이예요. 수시 응시 여부를 결정하려면 미리 본인의 성적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하겠죠?
만약에 수시를 쓰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점수 및 등급대를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는 것과 아예 모르고 있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가채점을 할 경우 정시에서 지원할 대학과 학과, 전형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정시에서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가채점표를 작성하지 않았을 경우 수능이 끝나고 약 3주간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려야만 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가채점표는 작성해주시는 게 좋아요.
수능 때 가채점표를 왜 작성해야 하나요? 그냥 모의고사처럼 시험지 보고 채점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라는 의문이 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수능 날엔 답지뿐 아니라 시험지도 같이 걷어갑니다. 따라서 만약 가채점표를 작성하지 않는다면, 아예 가채점을 못하거나 평가원에서 올려준 시험지를 보면서 내가 어떤 답을 했는지 복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방법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아요.
2) 가채점표 작성 방법 및 유의사항
수능 가채점표는 수험표 뒷면에 부착하는 것이 일반적이예요. 이때 감독관에게 반드시 허락을 받거나,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미리 말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이예요.
가채점표 작성 방법은 간단한데요. 시험 문제를 다 풀고 OMR 카드까지 마킹한 후, OMR을 보면서 가채점표를 빠르게 작성해주시면 돼요. 가채점표를 작성하는 데는 30초에서 1분 정도면 충분하니, 너무 많은 시간을 남겨놓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능에서 가채점표를 처음 작성하실 경우 실수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 미리 몇 번 연습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채점표를 작성해야 한다는 강박에 빠지지 마시고, 시간이 촉박할 경우 문제 풀이 및 마킹에만 집중하세요. 가채점표는 어디까지나 '하면 좋다'일 뿐, 필수는 아니니까요!
수능에서 수학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요. 수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어요.
수험생들의 이공계열 선호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6월 모의평가의 영역별 지원자를 보면 과학탐구 응시 인원은 24만4993명으로 사회탐구(24만3767명)를 앞질렀다.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과탐 응시자가 사탐보다 많은 것은 처음이다. 종로학원은 “통합수능 체제의 이과 쏠림현상은 학년이 내려갈수록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의대 정원 확대와 첨단학과·반도체학과 신설 등으로 인한 모집인원 확대 등 복합적 원인도 작용했다”고 말했다.이번 모의평가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된 후 실시되는 첫 시험이다. 평가원은 “시험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자율이며 확진자와 시험 당일 유증상자의 마스크 착용은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확진자용 분리 시험실·별도 시험장은 지난해와 같이 운영된다. 온라인·자택 응시도 가능하며 성적표도 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 응시자의 성적이 전체 성적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 이과생들이 상위권대 인문계열 학과에 교차지원하는 ‘문과침공’이 지난해보다 더 심화할 거란 예측이 나왔다. 이번 수능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진 수학의 1등급 학생 중 90% 이상이 이과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험생 4908명을 조사한 결과 국어·수학·탐구 270점 이상인 상위권 학생의 27.5%가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19%에서 크게 높아졌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고득점자의 교차지원 의사가 더욱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언어와 매체에까지 이과생들이 쏠려 국어, 수학 모두 이과생이 유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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