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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소개 변경점 2022 개정교육과정

✏️Editor's Note

안녕하세요, 수학대왕 에디터 맥스 쌤입니다. 요즘 교육 분야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가 바로 고교학점제인데요. 오늘은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떤 변화가 생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고교학점제가 뭔가요?

고교학점제가 뭔가요?
고교학점제가 뭔가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각자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이수하여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고교학점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중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이 제도가 잘 돌아가려면 아무래도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많아야겠죠? 그래야 ‘학생의 자기주도성, 창의력과 인성을 키워주는 개별 맞춤형 교육 강화’라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실현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학생 본인이 자신의 진로‧적성을 알지 못한다면, 아무리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많더라도 좋은 선택을 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교육부에서는 (1)학생들이 ‘지역‧학교 여건에 관계없이 다양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고, (2)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학업설계 관련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교원의 진로학업설계 지도 역량 제고 연수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참고 : 고교학점제 홈페이지

교육과정의 기본 구조

교육과정의 기본 구조
교육과정의 기본 구조

고교학점제에서의 변화를 본격적으로 다루기에 앞서 교육과정 중 보통 교과의 기본적인 구조가 바뀌었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고교학점제에서 일반 고등학교와 특수목적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교육과정을 ‘보통 교과’라 하고,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 고등학교)에서는 ‘전문 교과’를 배웁니다. 현행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특수목적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전문 교과Ⅰ’이 보통 교과의 선택 과목으로 통합되어 있어요. 그래서 특성화 고등학교와 마이스터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전문 교과Ⅱ’가 ‘전문 교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보통 교과에서는 선택 과목의 종류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융합 선택 과목’이 새로 편성된 것입니다. 교육부는 ‘융합 선택 과목’을 ‘교과 내·교과 간 주제 융합 과목’이나 ‘실생활 체험 및 응용을 위한 과목’이라고 설명합니다. 자세한 변화는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2015 개정 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보통 교과 보통 교과
공통 과목 공통 과목
선택 과목 일반 선택 선택 과목 일반 선택
진로 선택 진로 선택
전문 교과 I 융합 선택

이수 단위와 이수 학점

이수 단위와 이수 학점
이수 단위와 이수 학점

현행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이수 단위’라고 표현하는 것을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이수 학점’이라고 표현합니다. 4단위 또는 4학점은 1주일에 4시간(1시간 수업은 50분)의 수업을 한다는 뜻입니다(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4시간 17주 수업,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4시간 16주 수업입니다). 이 둘의 뜻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것 (1)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것 (1)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것 (1)

현행 교육과정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년 단위로 과목이 편성되었다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기 단위로 과목이 편성됩니다. 이것이 고교학점제로 가장 크게 바뀌는 내용 중 하나예요. 1년 동안 배우던 한 과목의 내용을 두 과목으로 나누었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아래는 몇 과목의 예시입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공통 과목 국어 공통국어1, 공통국어2
수학 공통수학1, 공통수학2
영어 공통영어1, 공통영어2
한국사 한국사1, 한국사2
통합사회 통합사회1, 통합사회2
통합과학 통합과학1, 통합과학2
과학탐구실험 과학탐구실험1, 과학탐구실험2
선택 과목 정치와 법 정치, 법과 사회
생명과학II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것 (2)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것 (2)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것 (2)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중요한 사실 두 번째는 필수 이수 학점(필수 이수 단위)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현재는 총 이수 단위 204단위 중 94단위가 필수 이수 단위인데, 고교학점제에서는 총 이수 학점 192학점 중 84학점이 필수 이수 학점입니다.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도 현재 24단위에서 18단위로 줄어들었어요. 그렇다면 나머지 이수 단위와 이수 학점은 무엇일까요? 자율 편성(이수) 단위(학점)입니다. 일반고등학교 기준으로 작성된 아래 표를 같이 볼까요?

2015 개정 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필수 이수 단위/학점 94단위 84학점
창의적 체험 활동 24단위 18학점
자율 편성 단위/자율 이수 학점 86단위 90학점
총 이수 단위/학점 204단위 192학점

※ 필수 이수 단위/학점 = 보통 교과 + 예술/체육/기술가정/제2외국어/한문/교양 과목 36단위/학점

고등학교 3년 동안 이수해야 할 학점이 8학점 줄었지만 자율 이수 학점은 오히려 4학점 늘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과목 선택의 폭이 그리 늘어난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이후 살펴볼 다른 변화들과 함께 보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은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것 (3)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것 (3)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것 (3)

고교학점제에서 세 번째로 바뀌는 것은 선택 과목의 ‘기본 단위(학점)’입니다. 현행은 선택 과목의 기본 단위는 5단위인데, 고교학점제에서는 4학점입니다. 그런데 이는 ‘기본’ 단위/학점이고 학교가 교육과정을 편성할 때 단위/학점을 더하거나 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선택 과목 한 과목을 한 학기에 3단위씩 2학기를 수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물리학Ⅰ’이나 ‘세계사’를 1학기에 3시간, 2학기에 3시간씩 수업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교학점제에서는 ‘물리학’이나 ‘세계사’를 한 학기 4시간에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교과 내용이 많다고 여겨지면 5시간에 수업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한 과목을 배우는 데 들이는 시간이 주 1시간 줄어듭니다.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것 (4)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것 (4)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것 (4)

네 번째 큰 변화는 선택 과목의 수가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아래 표는 현행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서의 국어 교과 선택 과목 비교입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일반 선택 진로 선택 일반 선택 진로 선택 융합 선택
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와 매체, 문학
실용 국어,
심화 국어,
고전 읽기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주제 탐구 독서,
문학과 영상,
직무 의사소통
독서 토론과 글쓰기,
매체 의사소통,
언어생활 탐구

국어, 수학, 영어 교과의 선택 과목의 경우 현재에도 한 과목을 한 학기에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이수 단위/학점이 줄어들기 때문에, 학교에서 과목 당 학점을 어떻게 편성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시간에 더 많은 과목을 수강할 수도 있습니다.

위 국어 교과의 선택 과목은 7과목이 9과목으로 늘었으니 아주 큰 변화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 영어, 사회 등의 교과에서 신설된 과목까지 헤아리면 작지 않은 변화로 보는 것이 타당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국제 고등학교와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배우던 과목들이 보통 교과의 사회와 제2외국어의 선택 과목이 되기 때문에 일반 고등학교에서 이수 기회가 주어지는 과목들이 더 늘어납니다.

게다가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할 수 있는데,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하여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교과목 외에 새로운 과목을 개설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늘겠습니다(학교자율시간은 학기별 1주의 수업 시간을 확보하여 운영합니다).

✏️Editor's Note
오늘은 고교학점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수학대왕은 항상 여러분을 응원해요!
대학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

수능에서 수학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요. 수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어요.

6월 모의평가 N수생 19% ‘역대 최고’···과탐 지원자는 사탐 첫 역전 - 경향신문

수험생들의 이공계열 선호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6월 모의평가의 영역별 지원자를 보면 과학탐구 응시 인원은 24만4993명으로 사회탐구(24만3767명)를 앞질렀다.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과탐 응시자가 사탐보다 많은 것은 처음이다. 종로학원은 “통합수능 체제의 이과 쏠림현상은 학년이 내려갈수록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의대 정원 확대와 첨단학과·반도체학과 신설 등으로 인한 모집인원 확대 등 복합적 원인도 작용했다”고 말했다.이번 모의평가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된 후 실시되는 첫 시험이다. 평가원은 “시험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자율이며 확진자와 시험 당일 유증상자의 마스크 착용은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확진자용 분리 시험실·별도 시험장은 지난해와 같이 운영된다. 온라인·자택 응시도 가능하며 성적표도 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 응시자의 성적이 전체 성적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수학 1등급 93%가 이과생…문과침공, 더 많아질 듯 - 더중앙

2023학년도 대입에서 이과생들이 상위권대 인문계열 학과에 교차지원하는 ‘문과침공’이 지난해보다 더 심화할 거란 예측이 나왔다. 이번 수능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진 수학의 1등급 학생 중 90% 이상이 이과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험생 4908명을 조사한 결과 국어·수학·탐구 270점 이상인 상위권 학생의 27.5%가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19%에서 크게 높아졌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고득점자의 교차지원 의사가 더욱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언어와 매체에까지 이과생들이 쏠려 국어, 수학 모두 이과생이 유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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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대왕 분석리포트 설명
고교학점제 2022개정교육과정 선택과목 이수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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