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의대생 순공시간 미적분 100점 정시

안녕하세요 이번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 정시로 합격한 학생입니다.

저의 학창시절 공부법과 공부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정답은 아니니 너무 연연해하지 마시고 본인의 리듬과 공부법, 공부시간을 찾는 것에 집중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공부량에 관하여 말씀드릴 때, 사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임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 또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공부량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았고, 제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한 적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들려드리자면, 저는 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에 14시간이었고, 그 이상은 집중력이 떨어져 15시간이 한계였습니다.

저에게 가장 알맞은 공부 시간은 하루 8시간 정도였고, 따라서 저는 하루 목표를 11~13시간으로 설정하고 매일 그렇게 공부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하루에 12시간 정도를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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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점은 '매일'입니다.

하루 이틀은 할 수 있으나 일주일, 한달, 분기, 반기, 일년을 그렇게 하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하루하루가 쌓이다보면 어느새 발전하고 성장한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저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저처럼 많은 시간을 공부했다고 해서 여러분도 반드시 그만큼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 자신에게 맞는 적정 공부량을 찾아보시는 것입니다.

현재 여러분이 매일 공부하고 계신 시간보다 조금 더 여유 있는 날에 공부 시간을 늘려보시고, 그때의 느낌을 기록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4시간 공부하시다가 6시간, 8시간 도전해보시고, 그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기록해 보세요. 그리고 그 기록을 돌이켜보면서 자신에게 어떤 시간이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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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6시간 공부했을 때 4시간 공부한 것보다 질이 떨어지고 다음 날 컨디션에 큰 지장을 준다고 느껴진다면, 여러분의 적정 공부 시간은 4시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적정 공부 시간은 사람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현재 여러분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본인이 얼마나 공부할 수 있는지 알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가 재미없어서 더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클 수도 있지만, 한 번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되면 여러분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평균이나 주변 사람들의 공부량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자신만의 공부량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자신만의 공부시간과 공부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걸 정했으면 계속해서 지켜나가야 합니다. 남에게 휘둘리면서 이런 방법 저런 방법을 사용하면서 시간을 많이 낭비한 친구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 시도로 아쉽게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우직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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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결론은 간단합니다. 공부방법에는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수능이라는 시험을 준비하는 공부에는 오래 많이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학을 공부할 때는 수학대왕을 사용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시중에 있는 수학 문제들을 많이 푼 상태였고, 부족한 부분만 골라서 풀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였습니다.

또 위에서 말한 내용과 연결되는데 공부를 하다보면 매일 일정한 양을 하는 게 가장 어렵습니다. 그런데 수학대왕에서는 수치로 확인할 수 있고, 목표 성적을 확인할 수 있어서 저에게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